(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중고차 판매업체인 카맥스가 1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며 개장 전 3.5%의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22일 카맥스는 1분기에 순이익 2억3천870만 달러, 주당 순이익(EPS) 1.3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1천170만 달러, EPS 1.13달러를 웃돈 것이다.

매출액은 45억4천만 달러에서 47억9천만 달러로 늘었다.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액 46억1천만 달러에다 EPS 1.24달러였다.

동일 점포 판매는 매장 판매 둔화와 지난해 강했던 영향으로 2.3% 줄었다.

카맥스 CEO는 "비교할 수 있는 매장 판매 성과가 전분기보다 크게 늘었지만, 매크로 가격 변수가 여전히 1분기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카맥스 주가는 올해 들어 10.8% 올랐다.

sykwak@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