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에너지 전문 투자회사인 BP 캐피털 펀드 어드바이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증산능력이 시장 기대보다 낮을 수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 보도했다.

회사는 "OPEC의 추가 생산능력이 현재 세계 원유 수요보다 2.5% 부족하다"며 "이 능력은 지정학적 요인과 주요한 단기적 수요 감소를 제외하면 연말까지 2% 밑으로도 떨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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