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트윗을 통해 "오랜 기간 미국에 있던 관세와 무역장벽이 분해돼 제거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미국으로 오는 EU의 모든 자동차에 2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이 다른 상품에 부과한 관세를 자동차 산업에까지 확대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힌 지 이틀 만에 나온 것이다.
실제 20%의 관세율은 트럼프가 전에 위협했던 20% 부과금보다 작을 수 있다고 CNBC는 설명했다.
트럼프는 다른 나라가 미국 상품에 부여한 불공정한 관세를 비난해 왔으며 다른 나라, 특히 중국과의 무역 적자를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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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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