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Sh수협은행은 호남권 4차 산업과 에너지 신산업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빛가람 나주혁신도시에 나주혁신도시지점을 개설하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나주혁신도시지점 인근에는 한국전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15개 공공기관과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인구 유입에 따라 대규모 주거단지도 조성돼 있다.

이에 따라 리테일 영업은 물론, 정부 기금운용 등 영업 기반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지점은 지난 21일 문을 연 부산 명지지점에 이어 두 번째 '허브 앤 스포크' 복합영업점이다.

허브 앤 스포크는 대규모 복합점포(허브)와 소규모 미니점포(스포크)를 분리 개설해 소매영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말한다.

한편, 수협은행은 리테일 영업 강화를 통해 고객 기반을 200만 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년 10여 개씩 신규 영업점을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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