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미국의 유명 키친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Williams-Sonoma)의 국내 1호 매장이 현대백화점에 들어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생활문화기업 현대리바트는 13일 '윌리엄스 소노마'의 국내 첫 매장을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297㎡(90평) 규모로 연다고 밝혔다. 매장 규모는 국내 백화점 내 주방부문 단일 브랜드는 최대 규모다.

이번 목동점 오픈으로 현대리바트와 국내 독점 계약을 맺은 4개 브랜드(윌리엄스 소노마, 포터리반, 포터리반 키즈, 웨스트 엘름)가 국내에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윌리엄스 소노마를 제외한 3개 브랜드는 지난달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 점에서 오픈했다.

'윌리엄스 소노마'는 창립자 척 윌리엄스가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유럽 지역을 여행하면서 현지에서 사용하는 주방 도구들을 미국에 들여와 1953년에 설립한 주방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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