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김형 대우건설 신임 사장이 지방 현장을 방문하며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대우건설이 27일 밝혔다.

김형 대우건설 사장은 전일 울산 에쓰오일 RUC(잔사유고도화시설)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지난 2015년 6월에 수주한 이 프로젝트는 1조7천억원가량의 수주금액을 자랑한다. 대우건설이 수행하는 국내 프로젝트 중에서 최대 규모다.

김형 대우건설 사장은 촉박한 공기(공사 기간) 속에서 완벽하게 완공한 직원들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이어 "회사는 언제나 현장을 최우선으로 배려하고 평가하며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김형 대우건설 사장 울산 S-Oil 현장 방문 모습(사진 가운데). 자료: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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