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등으로부터 5억 위안 확보..CEO "AI 다른 분야 접목 노력 계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음성인식 스타트업 AI스피치가 추가 차입을 실행한 것으로 발표됐다.

차이나데일리 보도로는 AI스피치를 2007년 창업한 가오스싱 최고경영자(CEO)는 26일 5억 위안(846억4천500만 원)을 차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입에는 오리자 홀딩스와 CMIG 캐피털, 선전 캐피털 그룹이 참여한 것으로 설명됐다.

또 폭스콘 테크놀로지 그룹과 대만 반도체 기업 미디어테크도 동참했다고 가오는 덧붙였다.

가오는 "스타트업 경영은 마라톤을 뛰는 것과 같다"면서 "(추가로 확보한 자금을 발판으로) AI 기술을 다른 산업 분야에 접목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I스피치가 음성인식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쑤저우에 거점을 둔 AI스피치는 연설 인식과 음성 합성 및 인텔리전스 다이얼로그 전문 스타트업이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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