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위험 선호에 따른 랠리가 앞으로 3~6개월간 이어질 것으로 JP모건이 10일 전망했다.

JP모건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새로운 유로존 국채매입 프로그램인 'OMT(outright monetary transaction)'를 발표하면서 정책입안자들이 경제 성장을 지지할 준비가 돼 있다는 믿음을 줬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3차 양적 완화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JP모건은 내년 세계 경제 성장이 평균을 밑돌고 시장의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나, 성장에 우호적인 정책 기조 때문에 현금 보유보다는 금융자산에 투자하는 편이 낫다고 권고했다.

특히 주식과 채권이 자산가치의 재팽창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JP모건은 이외에도 유럽 통화를 매도하고 상품통화를 매수하는 투자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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