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소비심리 비관적으로 볼 건 아냐…고용·유가 관련"
김동연 "소비심리 비관적으로 볼 건 아냐…고용·유가 관련"
  • 윤시윤 기자
  • 승인 2018.06.28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내 소비심리 수준이 비관적으로 볼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하면서 고용과 유가 수준과 관련 있다고 진단했다.

김 부총리는 28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답했다.

김 부총리는 "(소비자 심리지수가) 5월에 좀 올라갔다가 6월에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며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아마도 조금 떨어지는 게 고용, 유가 문제와 관련 있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장기추세선을 상회하고 있어서 너무 비관적으로 볼 건 아닌 거 같다"며 "소비지표란 게 그 지표 외에도 실물 쪽 소비지표도 봐야 되니까 종합적으로 보려 한다"고 짚었다.

이날 김현철 대통령 경제보좌관도 국민경제자문회의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소비자 심리지수 지표가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면서 비슷한 논조로 말했다.

김 보좌관은 "출범 후 최저는 맞다"면서도 "최악은 아니"라고 답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26일 발표한 '2018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심리지수(CCSI)는 105.5로 지난달보다 2.4포인트 하락했다.

작년 4월 100.8을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한편 김 부총리는 전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규제혁신 점검회의가 취소된 데 대한 입장도 밝혔다.

김 부총리는 "규제 개혁에 더 박차를 가하란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몇몇 부처가 발표하는 것을 돼 있었으나 (취소된 데 대해) 규제 개혁을 조금 더 밀도 있게 추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syyoon@yna.co.kr

(끝)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