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난치병 어린이 환자 가정에 공기청정기를 전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13일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공기청정기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 물품은 삼성전자 가정용 공기청정기 100대로 총 3천만원 상당이다. 공기청정기는 난치병을 수술한 아동들이 요양하고 있는 가정 10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달 한달 동안 삼성전자 에어컨을 판매할 때마다 1대당 1만원씩 적립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공기청정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대종 롯데하이마트 영업본부장과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복지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장대종 롯데하이마트 영업본부장은 "어린 나이에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이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힘을 내 완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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