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삼성물산이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서초사옥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람코자산신탁과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부동산리츠 운용사인 코람코자신신탁과 NH투자증권을 서초사옥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삼성물산 서초사옥은 지난 2007년 준공된 서초동 삼성타운 3개동 중에서 B동 건물이다. 지상 37층 높이에 연면적은 8만1천117㎡다.

매각가격은 3.3㎡당 3천만원 이상으로 대략 7천5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매각 측은 곧 코람코자산신탁과 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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