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금호산업(금호건설)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발주한 창원 가포 S-1BL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 공공임대 리츠 기술공모형 입찰에서 최종낙찰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금호산업은 70% 지분을 가지고 우미건설(30%)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했다.

공사금액은 약 937억원(금호산업분 656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올해 12월 착공해 2021년 2월 준공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작년 매출액 1조3천5억원, 영업이익 315억원, 당기순이익 868억원을 기록했다. 신규수주는 2조3천580억원을 달성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수익성이 양호한 신규수주가 확대해 앞으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기대된다"며 "내실 있는 신규수주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본격적인 실적 상승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jhlee2@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