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윤성현 기자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딸 세진(41) 씨가 금호리조트의 경영관리를 맡는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1일 박세진 씨를 금호리조트 경영관리담당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박세진 상무는 1978년생으로 박삼구 회장의 1남 1녀 중 둘째다.

박 상무는 이화여대 소비자인간발달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요리·호텔 경영 전문학교인 르코르동블루(Le Cordon Bleu) 도쿄를 거쳐 르코르동블루 런던을 졸업했다.

일본 상지대학교 대학원에서는 글로벌사회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박 상무는 르코르동블루 조리자격증 및 일본 국가조리사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조리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일본 ANA 호텔 도쿄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바 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박세진 상무의 호텔 경영, 조리, 요식업에 대한 전문 지식이 금호리조트의 전체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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