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머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6일 '이탈리아 통화 동맹'이 모습을 드러냈다면서 이런 유럽중앙은행(ECB)의 느슨한 정책과 높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독일 경제가 경쟁력을 잃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이탈리아 출신인 것을 두고 '이탈리아 통화 동맹'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처음에는 독일인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결국에는 엄청난 비용을 부담하게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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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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