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로 올해 연매출 1천600억원 목표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CJ제일제당은 올해 상반기 '비비고 왕교자'의 매출이 81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4년 전 같은 기간 비비고 왕교자 매출은 100억원 수준이다.

CJ제일제당은 이런 성과를 토대로 올해 냉동만두 전체시장에서 점유율 44.6%(5월 누계기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태제과는 15.7%, 동원F&B는 12.6%, 풀무원은 10.9%, 오뚜기는 3.9%다.

CJ제일제당은 여름철 맥주 성수기 시즌을 맞아 신규 광고를 선보이고 '왕맥(비비고 왕교자+맥주)'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올해 연매출 1천600억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케이만두(K-Mandu)'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비비고 왕교자 4종 이미지. CJ제일제당 제공>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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