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유럽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의 톰 엔더스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무역전쟁으로 항공 교통량이 감소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4일 캐나다 CBC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엔더스 CEO는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가 소형 여객기 C시리즈 생산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엔더스 CEO는 무역갈등 고조와 잇따른 보복조치는 항공 교통량에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버스는 캐나다 봉바르디에와 파트너십을 맺고 소형 여객기 C시리즈 프로그램 지분 50.01%를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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