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삼성자산운용이 삼성물산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과 대출채권(주주대여금)을 매수한다고 5일 공시했다.

주식은 삼성물산이 보유한 'SCNT Power Norte, S. de R.L. de C.V.'의 지분 전체로 1억1천272만5천121주(345억3천5백만원) 규모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분 전체를 장외 취득을 통해 '삼성파워플랜트 사모특별자산 투자신탁 제1호'에 1차로 올해 10월에 44%, 2차로 내년 1월에 56% 분할 매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이 보유한 301억3천만원 규모의 'SCNT Power Norte, S. de R.L. de C.V.'의 채권 전체도 인수한다.

거래 목적은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인프라펀드 설정을 위한 것이다.

계약 체결은 지난 6월29일이며, 거래금액은 지난 6월25월 최초 매매기준율 1,108.90원을 적용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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