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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오피스 2Q 공실률, 강남만 하락…공유오피스의 힘
    남승표 기자  |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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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7.13  16: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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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올해 2·4분기 들어 서울 주요 권역 중 강남권(GBD)만 유일하게 오피스 공실률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위워크, 패스트파이브 등 공유오피스 업체들의 선전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강남권 오피스 공실률은 6.6%로 전분기 7.2% 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강남권을 제외한 도심권(CBD)과 여의도권(YBD)의 공실률은 상승했다.

    지난 1분기 12.9%였던 도심권 공실률은 2분기 들어 13.9%로 상승했다. SK건설, CJ올리브네트웍스, LG그룹 계열사의 이전 재배치 등의 영향으로 풀이됐다.

    여의도권은 1분기 공실률 14.2%, 2분기 공실률 14.3%로 큰 변화가 없었다. 다만 교직원공제회 빌딩이 공사 중이어서 공급면적 증가가 예상되는 데다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완공 시점에 맞춰 LG그룹 계열사 이전이 예상됐다.

    이런 가운데 강남권이 선전한 것은 위워크, 패스트파이브 등 공유오피스 업체의 역할이 컸다.

    위워크는 지난해 강남점, 올해 을지로점을 연 데 이어 8월 삼성점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강남에만 중경 미드타운, 현익빌딩, 도심공항타워, 강남파이낸스플라자, 원일빌딩, 웅진빌딩, 브랜드칸타워 등 7곳을 임차 사용 중이다.

    쿠시먼 관계자는 "강남권도 공유오피스 업체들이 들어선 테헤란로 중심이 붐빈다"며 "롯데월드타워가 들어선 송파까지 범위를 넓히면 상황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심권에서는 사옥 준공에 따른 하나은행 이전, 여의도권에서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준공에 따른 LG그룹 계열사의 이전 등이 예정돼 여전히 임차인 중심의 시장흐름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spna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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