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독일의 지난 5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2.6%(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6일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0.1% 증가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5월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계절조정) 늘었다.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2.7%, 건설업 생산은 3.1% 증가했다.

4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 감소에서 1.3%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전년 동월 대비 수치도 2% 증가에서 1.4% 증가로 수정됐다.

유로화는 독일 산업생산 호조에 상승 폭을 확대했다.

이날 미·중 관세 발효 경계감에 보합권에서 등락하던 유로-달러 환율은 현재 뉴욕 전장 대비 0.17% 오른 1.1709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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