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지난주(7월 3일~7월 6일) 중국증시에서는 61억7천719만 위안(약 1조364억7천만 원)의 해외 자금이 순유입 했다.

중국 본토 증시에 해외 자금이 순유입 한 것은 3주 만에 처음이다.

9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99)에 따르면 지난주 후구퉁에는 60억7천800만 위안 규모의 자금이, 선구퉁에는 9천919만 위안의 자금이 순유입 했다.

지난 6일 미국과 중국은 340억 달러에 상당하는 양국의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며 본격적인 무역전쟁에 돌입했다.

다만, 무역전쟁의 강도가 양국이 예고해 온 수준에서 머물며 중국증시는 6일 오히려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주 후구퉁과 선구퉁의 거래대금 순위 상위 종목은 귀주모태주(600519.SH), 중국평안보험그룹(601318.SH)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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