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경영목표인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KDB'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산은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인사의 핵심은 남북사업 강화와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이다.
실제로 산은은 '통일사업부'를 '한반도신경제센터'로 개편하고 남북경협과 북한개발금융 등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관련해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한반도신경제센터 내에 남북경협연구단'을 신설하는 등 부서 규모도 확대됐다.
아울러 산업은행은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을 위해 신정순 금융결제부 실장, 이화주 의정부지점장 등을 주요 부서장에 임명했다.
sh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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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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