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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취업자 간신히 10만명 넘겨…고용악화 지속
    남승표 기자  |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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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7.11  08: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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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 취업자 3개월 연속 감소

    상반기 취업자 14만2천명, 2009년 하반기 이후 최소



    (세종=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6월 신규취업자 증가폭이 간신히 10만 명을 넘겼다.

    제조업 고용감소 등의 여파로 상반기 취업자가 2009년 하반기 이후 최소를 기록하는 등 고용악화가 지속했다.

    통계청은 11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서 신규 취업자가 2천712만6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 6천 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신규취업자 증가 7만2천 명에서 간신히 10만 명대로 진입했다.

    올해 들어 신규취업자 증가폭은 1월 33만4천 명에서 2월 10만4천명으로 감소한 뒤 3월 11만 2천명, 4월 12만 3천명 등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상반기 신규 취업자는 14만2천 명으로 지난 2009년 하반기 2만7천명 감소 이후 최소 증가폭을 보였다.

    산업별 취업자 증감을 살펴보면 제조업이 전년동월대비 12만6천 명 감소하는 등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 외에 교육서비스업 10만7천 명, 사업시설관리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4만6천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금융 및 보험업은 각각 16만2천 명, 9만4천 명, 6만6천 명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1.4%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p) 하락했다.

    30대와 50대 고용률이 상승했으나 40대와 20대에서 하락한 영향이다.

    실업률은 30대, 40대, 50대 등에서 상승했으나 20대에서 하락해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p) 내린 3.7%를 보였다.

    통계청 관계자는 "제조업은 자동차와 조선업이 포함된 기계 운송장비 등 구조조정 산업의 영향에 의복제조업에서 여성의 고용감소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spna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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