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럽에서 발표한 아우디 성명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아우디의 전 세계 자동차 판매 대수는 94만9천300대이며, 이 중 30만6천590대가 중국 소비자에게 팔렸다.
중국 다음으로 차량이 많이 팔린 곳은 미국이었으며, 규모는 4.8% 늘어난 총 10만7천942대였다.
유럽과 독일은 모두 4.2%와 6.3% 판매가 줄었다.
아우디는 "어려운 여건에도 아시아와 북미에서 긍정적인 판매 증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아우디 이트론 같은 전기차 출시와 모델 변화를 통해 어렵지만 흥분되는 하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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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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