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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모건 CEO "브렉시트, 영국에 힘든 일…경제 곤두박질"
    신윤우 기자  |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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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7.11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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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어깨를 무겁게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이먼 CEO는 이탈리아 경제지 '일 솔레 24 오레'와의 인터뷰에서 "브렉시트가 영국인들에게 힘든 일일 수 있다"며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영국 경기가 급격하게 꺾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세계 경제에도 충격을 줄 것이므로 브렉시트는 모두를 다치게 하는 사건이란 게 그의 주장이다.

    다이먼 CEO는 "여전히 브렉시트 자체와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잘 모르겠다"면서 "의문이 오랜 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문은 다이먼 CEO의 발언을 두고 브렉시트의 불확실성과 관련한 재계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최근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부 장관,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은 메이 총리가 추진하는 '소프트 브렉시트(Soft Brexit)' 계획에 반발해 사임한 바 있다.

    이어 그는 브렉시트 때문에 금융기관과 제조업체들이 영업 조직을 영국에서 이탈리아 등 다른 유럽 지역으로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JP모건은 브렉시트를 앞두고 런던 지점의 인력을 유럽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다이먼 CEO는 JP모건 영국 지사의 인력이 1만6천여 명 정도지만 브렉시트 이후 인력 규모가 4천 명 수준으로 쪼그라들 수 있다고 밝혔다.

    ywsh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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