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내려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전일보다 1.3bp 내려 1.795%를 기록했다.
3년과 5년은 각각 3.3bp와 3.8bp 내렸다. 7년은 4.0bp 하락했고, 10년도 4.0bp 내린 2.158%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초반부터 외국인들이 3년 국채선물을 대거 사들여 롱 분위기가 강했다"며 "무역전쟁 우려에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금리동결 결정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강세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전일 대비 2.5bp 내린 1.240%를 기록했다.
3년은 1.0bp 내렸고, 5년과 7년은 0.5bp씩 하락했다. 10년도 0.5bp 내려 1.695%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3.3bp 오른 마이너스(-) 62.3bp를 기록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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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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