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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1.5%로 인상(종합)
    오진우 기자  |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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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7.12  0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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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11일 기준금리를 1.50%로 25베이시스포인트(bp) 인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BOC는 탄탄한 경제지표와 수출과 투자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을 금리 인상의 이유로 들었다.

    BOC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성장률이 평균 2% 부근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의 경우 2분기는 2.8% 성장하고 3분기는 1.5%로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봤다.

    물가 상승률은 2019년 중반 2%로 되돌아오기 전에 2.5%까지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BOC는 또 관세 등 무역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진 점이 캐나다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관세와 무역정책의 불확실성이 2020년 말 기준으로 성장률을 0.67% 악화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WSJ은 "BOC가 미국과의 무역 긴장 강화 등 불확실성으로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점진적인 접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스티븐 폴로즈 BOC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관세 때문에 기업 투자 전망에서 부정적인 견해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자동차 관세가 부과되면 물가를 높이고 경제 성장은 늦출 것이라고 하는 등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를 내놨다.

    그는 이번 금리 인상 결정에서도 무역 불확실성 문제가 가장 큰 논쟁거리였다고 덧붙였다.

    폴로즈 총재는 다만 캐나다 경제 상황은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캐나다달러는 BOC 금리 인상 직후 일시적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이후 약세 반전했다.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BOC 결정 이후 1.3062캐나다달러까지 내렸지만 이후 빠르게 반등해 1.3190캐나다달러 부근에서 등락 중이다.

    jwo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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