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엔이 아시아 시장에서 112엔을 다시 넘어섰다.

간밤 뉴욕장에서도 달러-엔은 112엔을 넘어서 올해 1월 10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12일 한국시간 오전 9시 3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8엔(0.07%) 오른 112.07엔을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도 0.20엔(0.15%) 상승한 130.88엔을 나타냈다.

유로-엔은 간밤 뉴욕장에서 130.95엔까지 상승한바 잇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이 재점화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커졌지만, 무역전쟁으로 신흥국 및 원자재 통화가 급락하면서 엔화가 달러화에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분석했다.

또 간밤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3% 올라 시장 예상치인 0.2% 상승을 웃돈 점도 엔화 매도, 달러 매수 흐름에 일조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 시각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엔화 약세 흐름에 전장보다 0.93% 오른 22,135.94 근처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유로-엔 환율 일중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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