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2018.7.22 일 18:00
    회사소개 | 아하경제TV | 연합뉴스 | 연합뉴스TV
     
    IB/기업
    이랜드-메리츠, CPS 콜옵션 행사 연기로 '가닥'
    정원 기자  |  jwon@yn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7.12  14:51:4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이랜드그룹이 메리츠금융그룹을 상대로 발행한 전환우선주(CPS)의 콜옵션 행사시점이 다소 연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콜옵션 행사는 이달 16일로 예정됐으나, 이랜드와 국내 투자자들간의 협상이 결렬된 상황에서 단기간에 문제를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12일 "이랜드그룹측이 메리츠 보유의 3천억원 규모의 CPS의 콜옵션 행사요구에 연기나 취소를 해줄 것을 요청한 상태"라며 "메리츠 또한 이랜드의 상황을 충분히 감안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본확충 구조를 새로 짜고 있는 이랜드그룹 입장에서도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지난해 메리츠는 이랜드그룹의 지주사인 이랜드월드가 발행한 담보사채 3천500억원을 인수한 데 이어 3천억원 규모의 CPS 투자에도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랜드그룹이 티니위니와 모던하우스 등 핵심자산의 과감한 매각에 나섰을 뿐 아니라 향후 이랜드리테일 등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재무구조 또한 안정화 할 것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기존 발행된 담보사채의 발행조건에도 일부 변경이 있었다.

    당시 이랜드는 장기금융자산(2천500억원 규모)는 물론, 중국법인 지분, 티니위니 지분 10%, 이랜드리테일 지분 25.84%, 상표권 등을 모두 담보로 내놨다.

    다만 이번에 조건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2천500억원의 장기금융자산에 설정된 담보권을 해소, 이랜드 입장에서도 일부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7.8% 수준이었던 금리는 9%로 다소 올랐지만, 만기 연장과 500억원의 발행규모 증액에 성공하는 등 기존에 비해 유리한 조건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메리츠 관계자는 "순수한 금융 투자자의 입장에서 보고 있고, 최근 이랜드의 실적 개선세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jwon@yna.co.kr

    (끝)
    정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한종희 삼성 사장 "QLED 성장기반 마련했다"
    2
    "무역갈등에 中제조업 위축 가능성…韓, 기회살려야"
    3
    아시아나, 기내식發 출발지연 보상…운임 최대 20%
    4
    LH, 하반기 신혼부부 전세임대 추가 공급
    5
    <뉴욕증시 주간전망> 車관세와 환율전쟁 vs 4% 성장 기대
    6
    금감원, 일반인 금융아카데미 심화과정 개최
    7
    올해 수입보험료 전년보다 1.9% 감소 전망
    8
    한은 "中 정책과제 추진, 국내외 미칠 경기둔화 유의해야"
    9
    기촉법 대신할 '기업구조조정업무 운영협약' 내달 시행
    10
    금감원, 연체 미리 알려줘 5조8천억 부담 줄였다
    연합인포맥스 사이트맵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TEL : 02-398-4900 | FAX : 02-398-4992~4
    사업자등록번호 101-81-58798 | 대표이사 : 최병국
    Copyright ©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m
    명칭: 연합인포맥스/ 등록번호: 서울 아02336 / 등록일자: 2012년 11월 06일/ 제호: 인포맥스/ 발행인: 최병국/ 편집인: 최병국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연합뉴스빌딩 10층/ 발행일자: 2000년 6월 1일/ 발행소의 전화번호 02-398-4900/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유상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