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2018.9.22 토 12:20
    회사소개 | 아하경제TV | 연합뉴스 | 연합뉴스TV
     
    채권/외환
    "인민銀 위안화 절하는 美 향한 유화 제스처 포기 신호"
    임하람 기자  |  hrlim@yn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7.12  15:50:4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하 고시가 미국을 향한 중국의 유화적인 제스처 포기 신호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브랜디와인글로벌 자산운용의 트레이시 첸 매니저는 6월 중순 이후 위안화의 절하를 "'따라잡기 절하'(catch-up depreciation)로 보이며, 인민은행이 포기를 선언했다는(threw in the towel) 신호"라고 말했다.

    올해 연초까지만 해도 위안화를 활용해 미국에 유화적인 신호를 보내온 인민은행의 태도 변화가 감지된다는 해석이다.

    첸 매니저는 연초 "인민은행은 무역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제스처로 위안화를 활용하기를 원했다"면서 인민은행이 트럼프 대통령의 '환율 조작' 비난을 피하려고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갈등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4월에도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27위안대~6.33위안대 사이에서 유지해왔다.

    그러나 이와 같은 노력에도 무역전쟁이 더 큰 규모로 번지고, 위안화가 계속 약세를 나타내면서 인민은행도 이를 용인할 수밖에 없게 됐다는 것이 그의 해석이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6726위안에 고시하며 위안화를 달러화 대비 0.74% 절하시켰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1년 반 만에 가장 큰 절하 폭이다.

    올해 첫 영업일 6.5079위안이었던 달러-위안 기준환율은 이날 기준으로 2.53% 올랐다.

    이는 기준환율에 따른 위안화의 가치가 달러화에 대해 2.53%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hrlim@yna.co.kr

    (끝)
    임하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1
    JP모건 "2019년 주택 시장 성장 미지근할 것"
    2
    뉴욕증시, S&P 재분류 앞두고 혼조…다우 0.32% 상승 마감
    3
    <뉴욕환시> 달러화 가치, 브렉시트·伊 우려 반등
    4
    <뉴욕채권> 미 국채가, FOMC 대기 소폭 강세
    5
    트럼프 경제고문 하셋 "미국-멕시코, 캐나다 제외한 협상 타결 임박"
    6
    블랙스톤 회장 "미-중 무역 문제 해결될 것"
    7
    <뉴욕전문가 시가> '묻지마' 매수 지적도 등장…열기 식나
    8
    <뉴욕유가> 산유국 회담 불확실성에 급등락 0.7% 상승
    9
    美 9월 마킷 제조업 PMI 반등…서비스업 PMI 하락(상보)
    10
    <표> 글로벌 주간 경제지표와 연설 일정
    연합인포맥스 사이트맵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TEL : 02-398-4900 | FAX : 02-398-4992~4
    사업자등록번호 101-81-58798 | 대표이사 : 최병국
    Copyright ©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m
    명칭: 연합인포맥스/ 등록번호: 서울 아02336 / 등록일자: 2012년 11월 06일/ 제호: 인포맥스/ 발행인: 최병국/ 편집인: 최병국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연합뉴스빌딩 10층/ 발행일자: 2000년 6월 1일/ 발행소의 전화번호 02-398-4900/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유상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