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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진 "이재용, 삼바 콜옵션 공시누락으로 경영권 장악"
    김경림 기자  |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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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7.12  18: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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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삼성바이오에피스 콜옵션 누락 덕에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박용진 의원은 12일 "삼성이 콜옵션 공시를 누락했기 때문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의 합병이 가능했다"면서 "콜옵션 공시를 누락하지 않았다면 삼성바이오에피스 가치는 절반으로 줄어 결국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치도 줄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용 부회장은 통합 삼성물산의 대주주로 안정적인 그룹 경영권을 장악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엉터리 합병을 위해 콜옵션 공시를 누락한 것은 매우 심각한 범죄 행위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향후 금융위원회가 나머지 절반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는지 예의주시하겠다"고 마무리했다.

    kl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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