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7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휴일 영향으로 감소했다.

12일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에서 1만8천 명 줄어든 21만4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는 22만5천 명이었다.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009년 중반에 시작된 경제 팽창기 동안 3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이전 저점은 1969년에 있었다. 이는 견고한 노동시장을 보여주는 다른 지표들과 일치한다.

지난 30일로 끝난 주간의 실업보험청구자수는 당초 23만1천 명에서 23만2천 명으로 수정됐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 수는 22만3천 명을 기록했다.

지난 30일로 끝난 주간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3천 명 줄어든 173만9천 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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