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지출 감축에 나설 부문을 특정해서 언급하는 구제금융은 수용하지 않을 것이며 연금 삭감도 배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호이 총리는 10일(마드리드시간) 스페인 공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부문의 지출을 삭감할지 그렇지 않을지를 언급하는 구체적인 정책을 요구하는 구제금융은 수용할 수 없다"면서 "만약 건드리지 않을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연금"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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