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미중 무역갈등 최악 상황까지 고려해 대응"
기재차관 "미중 무역갈등 최악 상황까지 고려해 대응"
  • 고유권 기자
  • 승인 2018.07.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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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에 대해 정부가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해 대응해 나가겠다 밝혔다.

고 차관은 13일 오전 중구 대한상의에 설치된 혁신성장본부에서 열린 '제4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우리 경제는 고용 여건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 미중 통상마찰이 심화하는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통상갈등 확산으로 중국 경기 둔화와 세계교역 위축 등이 현실화하는 경우,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최대 하방리스크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직 수출과 금융시장 등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정부는 대외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대외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 하는 한편,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해 상황별,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업계와 민관 공동으로 미국 정부와 의회 등에 대한 아웃리치(외부접촉)를 강화하는 등 모든 가용채널을 활용해 우리 경제의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pisces738@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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