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잠긴 계정 규제 강화로 팔로워 대폭 감소
트위터, 잠긴 계정 규제 강화로 팔로워 대폭 감소
  • 선재규 기자
  • 승인 2018.07.13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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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12일부터 잠긴 계정 더는 카운드 하지 않는다" 고지

팔로워, 전날보다 12.4%↓..상위 100대 유명인 감소 두드러져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트위터가 12일(이하 현지시각)부터 규정을 대폭 강화하는 바람에 상위 100대 유저의 팔로워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이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의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키홀을 인용해 12일 전한 바로는 트위터 상위 100명 유명 인사의 팔로워가 규정 강화 이후 평균 2%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트위터의 잭 도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트위터가 가짜 우려 때문에 잠긴 계정(Locked Account)을 더는 카운트하지 않기로 했다고 고지했다.

외신은 잠긴 계정이 이미 트위터의 일간 및 월간 액티브 유저 산정에서 배제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트위터는 몇 달 이상 수면 상태에 있다가 갑자기 활발하게 운영되는 비정상적 계정이 탐지되면 잠그는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키홀 분석에 의하면 트위터는 12일 자 규정 변화에 따라 그 전날에 비해 팔로워가 1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100명 인사의 감소가 두드러져 중간치 기준으로 평균 73만4천 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가장 감소 규모가 적어 0.3%인 7만1천 명가량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팔로워를 가진 팝 뮤직 아티스트 케티 페리는 이번 조치로 280만 명 이상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1일에 비해 2.6% 줄어든 것이다.

또 다른 팝 스타들인 머라이어 케리와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도 모두 3% 이상 팔로워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트위터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장기적으로 회사 가치 등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트위터 측은 이와 관련한 구체적 언급은 삼간 것으로 외신이 전했다.

jk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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