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2,410선에서 강세로 출발했다.

14일 코스피는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90포인트(0.41%) 오른 2,419.39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에 외국인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자극돼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았다.

외국인은 43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기관도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0.83%,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우선주도 각각 1.42%와 1.11% 올랐다.

현대차, 삼성물산, NAVER, 한국전력 등도 오름세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업종이 1.31%로 가장 강세였다.

통신업, 전기·전자, 전기·가스 업종이 그 뒤를 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8포인트(0.38%) 오른 655.17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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