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의 중앙 정부 산하 국유기업의 자산대비부채 비중이 올해 상반기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6월 말 기준으로 중앙 국유기업의 평균 자산대비부채 비중은 66%로 올해 연초 대비 0.3%포인트 감소했다.

펑화강(彭華崗)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SASAC) 대변인은 "(비중) 감소는 리스크에 대한 국유기업들의 선제 대응 능력이 개선됐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국자위는 국유기업을 통폐합하고, 출자전환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는 등 국유기업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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