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다음 주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국가들의 채권 입찰이 이어질 것이라고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독일과 스페인, 프랑스가 모두 2년물부터 30년물 채권까지 다양하게 입찰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상환은 없을 예정이다.

독일은 17일 2020년 6월에 만료되는 30억 유로 채권 입찰에 나서고 다음 날에는 2048년 8월에 만료되는 10억 유로 채권 입찰이 예정되어 있다.

스페인 역시 19일 2023년 7월, 2026년 7월, 2028년 7월, 2033년 7월 만기 예정인 채권 입찰에 나선다. 정확한 규모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프랑스도 19일 2021년 2월에 만기 되는 65억 유로의 채권과 2024년 3월에 만기 되는 75억 유로 채권 입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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