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증권사 코웬이 아마존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13일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코웬은 아마존 목표주가를 기존 2천달러에서 2천1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로 제시했다.

코웬의 존 블랙레지 전략가는 "프라임 회원은 계속해서 미국과 국제 시장에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아마존 웹서비스(AWS) 성장도 지속 가능하고 광고 등의 새로운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성장이 나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블랙레지 전략가는 "아마존의 광고 사업이 현재 85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360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마존의 주가는 올해들어 54.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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