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호주 최대은행인 코먼웰스은행(CBA)은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내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현행 1.75%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CBA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날 발표되는 2분기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겠지만 통화 정책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게 CBA의 견해다.

CBA는 뉴질랜드의 2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1.6% 상승해 1분기 대비 상승률이 0.5%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관측했다.

CBA는 물가 상승세가 약하다면서 이번주 뉴질랜드달러화가 내리막을 걸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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