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 12일 '신한BNPP마음편한TDF증권투자신탁' 출시 1주년을 맞이해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금융투자협회를 비롯한 은행, 증권, 보험사 상품담당 임직원들과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들이 초대됐다.

김솔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TDF와 환율전략'이란 주제로 발표했고, TDF 운용역이 지난 1년간의 펀드 운용과정과 성과, 향후 운용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한BNPP자산운용은 "유연한 환 헤지 전략, 상대적으로 높은 주식편입비, 상대적으로 잘 분산된 글로벌 분산투자가 타사 TDF 대비 차별화된 전략"이라며 "체계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정도 TDF'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100세 시대를 맞아 향후 은퇴에 대비한 연금펀드 수요가 급속히 확대될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은 계열사인 신한BNPP 마음편한 TDF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금펀드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전 그룹사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와 함께 신한BNPP자산운용은 과거 1년간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계열사 중심의 판매에서 외부채널 영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신한BNPP 마음편한TDF는 퇴직연금용, 연금저축용, 개인의 적립식 상품으로 개발됐다. 현재 신한은행, 펀드온라인코리아 등 14개 은행 및 증권사창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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