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상반기 액면 금액을 변경한 회사가 27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 13개사, 코스닥시장법인 14개사가 액면 금액을 변경했다. 액면분할에 나선 곳이 20개였고, 액면병합을 한 곳은 7개사였다.

변경 후 액면 금액 기준으로는 500원 및 1,000원의 비중이 각각 44%, 30%로 주종을 차지했다.

1주당 액면 금액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500원과 5,000원이 전체의 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코스닥시장의 경우 500원이 84.4%로 다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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