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신용보증기금과 우리은행은 16일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지원대상은 신성장 공동기준 275개 품목에 해당하는 기업과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등이다.

신보는 우리은행이 출연한 특별출연금 60억 원과 보증료지원금 50억 원을 통해 총 7천450억 원의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은 보증비율(100%)과 보증료(0.2%포인트 차감)를 우대 적용하며, 그 외 기업은 우리은행의 보증료지원금을 통해 0.4%포인트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한다.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지원대상은 (예비)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마을 기업, 자활기업 등이다.

신보는 우리은행이 출연한 보증료지원금 10억 원을 통해 총 670억 원의 보증을 지원하며 대상기업의 보증료를 매년 0.3%포인트씩 5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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