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국회가 16일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고 20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3선인 정성호 의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정무위원장에는 3선 민병두 의원이 뽑혔다.

본회의에 앞서 민주당은 기재위원장에 정 의원과 이춘석 의원이 1년씩 번갈아가면서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 밖에도 문화체육관광위는 안민석,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는 노웅래, 국방위는 안규백 의원이 위원장을 맡는다.

자유한국당 몫의 상임위에는 여상규 의원이 법제사법위원장, 김학용 의원이 환경노동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안상수 의원, 외교통일위원장은 강석호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홍일표 의원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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