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신한카드는 대학생 빅데이터 교육과정인 '빅데이터 썸머스쿨(BigData Summer School)'을 17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및 파트너사 임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된다.

신한카드는 2014년부터 빅데이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빅데이터 썸머스쿨은 디지털 사업 영역으로 주제를 확장해 진행한다.

업계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빅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사업 최신 동향과 빅데이터·디지털 혁신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는 실습교육으로 빅데이터를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 유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파트너사 임직원들에게 일부 프로그램을 개방해 업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신한카드는 교육 수료 후, 우수 수료자를 선발해 당사 빅데이터 센터 직원들과 함께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jle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