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오뚜기가 자회사 2곳을 흡수합병한다.

오뚜기는 17일 풍림피앤피지주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오뚜기와 풍림피앤피지주의 합병가액은 각각 83만6천900원원, 21만4천812원이다. 이에 따라 오뚜기와 풍림피앤피지주의 합병비율은 보통주 기준 1대 0.2566758로 결정됐다.

합병기일은 오는 9월 27일이다. 올 1분기 기준 오뚜기는 풍림피앤피지주 지분 47.88%를 들고 있다.

또 오뚜기는 이날 상미식품지주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오뚜기와 상미식품지주의 합병가액은 각각 83만6천900원, 72만7천252원이다. 오뚜기와 상미식품지주의 합병비율은 보통주 기준 1대 0.8689831로 결정됐다.

합병기일은 오는 9월 27일이다. 올 1분기 기준 오뚜기는 상미식품지주 지분 16.60%를 보유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배구조를 단순하고 투명하게 개선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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