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8-07-18 1,126.35 1,126.20 1,126.50 1,125.80 1,126.7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26.35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4.10원) 대비 3.05원 오른 셈이다.

달러화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경기 호조를 재확인해 강세를 보였다.

파월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 증언에서 미국의 경기 상황에 대한 낙관적인 평가를 유지하면서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 지속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강한 고용시장 상황에 더해 최근 경제지표는 미국 경제가 현재까지 견조하게 성장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현재 최선의 방향은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25.80∼1,126.7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2.36엔에서 112.87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661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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