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스 헤드는 18일 다우존스를 통해 "무역 전쟁을 가벼운 농담으로 여기고 투자자가 숨 쉴 수 있는 많은 여지를 제공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6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달러-엔 환율에 대해서도 "추가 랠리의 여지가 있다"며 "일본 기관 투자자는 해외, 특히 미국에 대한 투자를 더욱 고려한다"고 진단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전장대비 0.17엔(0.15%) 오른 113.03엔에 거래됐다.
한편, 파월 의장은 지난밤 상원 은행위원회 증언에서 미국의 경기 상황에 대한 낙관적인 평가를 유지하면서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 지속 방침을 재확인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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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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