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윤정원 기자 = 노무라는 일본은행(BOJ)이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크게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1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무라의 고토 유지로 전략가는 다른 주요국 중앙은행은 인플레 목표 달성에 점차 다가가고 있는 데 반해 일본의 인플레 환경은 여전히 취약하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일본은행이 인플레이션율이 낮은 이유를 분석하고 있지만 결국 고착화된 디플레이션 기대를 바꾸기 어렵다는 결론을 도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토 전략가는 이러한 결론에 따라 일본은행이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광범위하고 크게 낮출 것이라며 통화완화 정책이 더 오래 지속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일본은행은 오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정례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열고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분기 경제 전망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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