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34분 현재 전일보다 2틱 오른 108.17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942계약 순매수했지만, 금융투자가 1천78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7틱 상승한 121.42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209계약 샀고, 은행이 470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기획재정부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점이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며 "외국인이 어제 3년 국채선물 순매도로 돌아서 주시했는데, 오늘은 매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공개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올해와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각각 2.9%와 2.8%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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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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