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 수익률 곡선이 하루 만에 다시 평탄화됐다(커브 플래트닝).

18일 서울채권시장에서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전일과 같은 1.820%, 2년은 0.5bp 낮은 1.948%, 3년은 1bp 내린 2.015%에 고시됐다. 5년은 1.3bp 하락한 2.093%, 10년은 2bp 낮은 2.188%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은 2bp 상승한 1.205%, 2년은 1.5bp 오른 1.230%, 3년은 1.5bp 높은 1.285%였다. 5년은 2.5bp 상승한 1.390%, 10년은 2.5bp 오른 1.640%에 고시됐다.

한 증권사 스와프 딜러는 "IRS는 4~5년 구간에서 비드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거래가 많이 이뤄졌다. 단기 쪽은 오늘부터 10월 픽싱이 10월 금통위 이후가 되는데 6개월에서 강한 비드가 출회됐다"며 "장기구간은 플래트닝이 됐는데, 구조화 추정 물량이 유입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좁혀졌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3.8bp 오른 마이너스(-) 70.3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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